
세상은 변하지만 없어지지 않는 아이들의 순수함 (7/10)
원래라면 오늘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배우 천우희 주연의 한국 영화 <앵커(2022)>를 보려고 했지만 몸살 기운도 나고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영화 보러 가는 걸 포기하고 집에서 작년에 개봉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8기 낙서왕국을 봤습니다.
옛날에 개봉한 초창기 짱구 극장판들을 제일 좋아하지만 최근에 제일 재밌게 본 짱구 극장판은 바로 22기 로봇아빠의 역습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개봉한 짱구 극장판들은 재밌게 보긴 했지만 아쉬움도 그만큼 많았습니다.
극장판 28기 낙서왕국은 따로 OTT 서비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올레티비와 같은 VOD 서비스에서 유료로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본 짱구 극장판이라 그런지 너무 재밌게 본 거 같고 감동 포인트도 꽤 많아서 눈물을 흘렸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낙서를 통해 유지한다는 낙서왕국의 참신한 설정도 좋았고 VR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고 시대가 변하긴 했구나 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짱구를 제외한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분배도 좋았고 특히 영화를 보기 전에 제목만 보면 네 명의 용사들이라고 해서 짱구와 떡잎 마을 친구들이 함께 활약할 거라고 예상했었지만 전혀 다른 인물들과 활약하는 걸 보고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항상 짱구 극장판을 보면 애들을 타겟으로 한 게 아닌 어른들도 같이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드는 느낌이 강한데 이번 작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볍게 볼 생각에 보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에 영화가 끝나고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엔딩도 너무 좋았고 아쉬운 부분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본 짱구 극장판이기도 하고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봐서 그런지 더 좋게 본 느낌이 든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짱구 극장판을 보니 옛날에 개봉했었던 짱구 극장판들도 다시 보고 싶어 지네요.
집에서 좀 쉬는 동안 여태 밀린 드라마나 영화 정주행이나 해야겠습니다.
'영화 [Movie] > 해외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리뷰] 22. 나이브스 아웃 (2019) (0) | 2022.04.29 |
|---|---|
| [영화 리뷰] 21.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2021) (0) | 2022.04.27 |
| [영화 리뷰] 19. 앰뷸런스 (2022) (0) | 2022.04.17 |
| [영화 리뷰] 18. 나이트메어 앨리 (2022) (0) | 2022.04.13 |
| [영화 리뷰] 17. 더 배트맨 (2022) (0) | 2022.04.11 |
댓글